◈ 3.13.~27. 매주 토요일 14:00~17:00(총 3회기), 다문화 위기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하는 가족집단상담 진행

◈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가족 내 스트레스 완화, 다문화 가정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도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총 3회기) 여성회관 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위기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마음 톡(talk)!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내 응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가정, 가족 내 갈등을 호소하는 가정 등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회기)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 ▲(2회기) 가족과의 욕구 파악 및 의사소통법 알기 ▲(3회기) 가족과의 미래계획 나누기 및 응집력 향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만큼, ▲가족 초상화 그리기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미술 활동이 주를 이룬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다문화 위기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해체를 방지하면서, 가족 간 응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관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