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13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의 자발적 협약 이행 우수사업장을 방문하여, 협약일(`19.12.03)부터 현재까지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으로 구성, 외부 현장에서 진행
해당 사업장은 화력발전업 및 증기, 냉·온수 및 공기 조절 공급업체로 SCR 방지시설 촉매층을 기존 2단에서 3단으로 증가시켜 방지시설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기준년도(`18.12~`19.3) 대비 38%의 저감율을 달성하였다.
대구·경북 지역 자발적 협약은 현재 7개 업종 1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먼지·SOx·NOx에 대하여 방지시설 개선(추가 확대), 청정연료 교체 등 시설투자 및 관리강화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기여하는 중이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재 협약 사업장(11개소)에 더하여 지역 녹색기업 및 통합허가사업장을 대상으로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여를 확대하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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