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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전, 희망을 열다. 희망동전 모으기 행사-
등록날짜 [ 2020년12월23일 12시41분 ] |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12시43분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12월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동전’ 모으기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10일간 경북경찰청 전 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이번 모금에는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기부하여 기부자로서는 큰 부담이 없고, 작은 동전이 모여서 큰 희망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 있는 기부 행사를 가졌다.

 

또한, 1층로비에 설치된 희망동전 바다는 독도 앞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 속에 직원 분들의 소원상자에 동전을 던져 흥미와 기부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적인 기부로 금년 1000만원가량을 기부하였으며 추가로 연말을 맞아 희망동전 모금행사로 약 4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우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경북경찰청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윤동춘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기 극복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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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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