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한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온라인 장안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ZONE ▲멘토링ZONE ▲컨설팅ZONE ▲이벤트ZONE 등 4개 영역을 온라인으로 구성하고, ▲상담ZONE 1개 영역은 사전방역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오프라인으로 운영됐다.
▲ 제2회 온라인 장안진로직업박람회 우완기 총장의 축사(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기업ZONE에서는 카카오엠, 호텔신라, ㈜LF, CJ대한통운, 티웨이항공 등 16개의 기업이 참여한 직무 현직자 멘토링과 워커힐호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14개의 기업이 참여한 학과추천 직무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여 직무별 장단점과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 등을 공유했다. 특히 ‘우리와 주식회사’는 학과추천 직무 현직자 멘토링에 참여한 장안대학교 학생을 실제 채용으로 연계하기도 했다.
멘토링ZONE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22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취업 성공비결을 공유하고 직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지원센터는 멘토와 멘티 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멘토링을 19시부터 22시 사이에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컨설팅ZONE에서는 입사지원서 합격을 위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AI면접 체험, 1분 자기소개 준비 등 면접컨설팅을 진행해 진로나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벤트ZONE에 취업 타로,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상담ZONE을 운영하여 입사서류 컨설팅과 면접 클리닉 등 학생 맞춤형 1:1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및 진로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진로설정과 취업 준비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장안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지원처 주윤황 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우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으로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