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환경보건 > 환경보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환경청, 울진지역 겨울철 산양 보호대책 추진
◇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산양’의 서식지 보호, 먹이공급 등 다양한 겨울철 보호활동 시행
등록날짜 [ 2020년12월16일 08시31분 ] |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08시35분 ]

 

▲ 산양 먹이급이대 사진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경북 울진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산양의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폐사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겨울철 산양 보호를 위해 주요 서식지에 먹이급이대(10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왔으며, 금년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 매년 약 1,000kg의 뽕잎 공급 중
 

또한, 전문가․시민단체와 함께 국도 36호선 신설노선 개통에 따른 산양 서식환경 영향 가능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관련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였으며,
 

티맵, 카카오내비 등 국내 주요 네비게이션 업체에 산양 서식구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산양 등 야생동물의 로드킬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아울러, 산양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먹이 부족에 의한 산양의 탈진 또는 폐사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20.12.16(수) 산양의 주요 서식지인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산양이 겨울철 폭설·혹한기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울진군·(사)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 야생동물연합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먹이급이대 3개소에 뽕잎 악 300㎏의 먹이를 공급하고, 서식지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민간단체·관계기관 등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및 밀렵행위 단속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지방환경청, 2020년 겨울철 산양먹이주기 행사 개최 (2020-12-17 09:42:13)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 (2020-12-14 20: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