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협의회장 서천석)는 11월 20일(금) 14시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0여명의 자문위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평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는 식전공연, 서천석협의회장의 개회사,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의 축사,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천석협의회장은 바이든 정부의 탄생에 따른 남북미 관계 비전과 진로 모색, 남북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혜안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은 조 바이든 당선으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화해와 평화, 협력의 시대를 나아가고자 하는 작은 염원들이 모여서 나중에 평화통일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영택 여주대학교 교수의 사회,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통일전문위원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근 코로나, 남북관계 위기, 미국 대선, 종전선언 등 현안에 대한 북한의 입장, 남북미 관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과 남북관계,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신한반도체제 구상 등 중점으로 논의하였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였으며 발열체크와 문진과정 등 안전 수칙과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하였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는 학생들 대상으로 통일골든벨 및 평화통일 캠프를 추진하였으며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 좌담회, 토론회 등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