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흐림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환경보건 > 환경보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기관들,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적극 협력키로
광주시, 지역 의료공백 해소 위한 의료기관 관계자 회의 개최
등록날짜 [ 2020년11월20일 10시05분 ] |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0시08분 ]


 

의료기관 대책 회의 사진

 

 

- 30여 개 의료기관 현재 상황 공유…의료 협조체계 구축키로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전대병원 내 동일집단격리(코호트) 등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등 시민 피해가 커짐에 따라 19일 시청에서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상급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 등 지역 내 30여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대병원의 의료공백 상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간 협조체계로 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키로 했다.

 

우선, 전대병원은 현재 입원 중인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감염병 격리병원 및 다른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전원(轉院) 조치하기로 하고, 전남 거주 환자의 경우 전라남도와 별도 협의해 조치하기로 했다.

 

전대병원으로부터 전원 환자를 받거나 외래환자 진료를 요청받은 다른 의료기관에서는 이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응급환자의 경우 중증도와 긴급성을 고려해 상급 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을 자제토록 하고, 응급의료기관간 비상연락체계 상황을 유지해 긴급 환자에 대비키로 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에서 추가적인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진의 원내‧외 생활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의료기관에서는 오직 환자만을 고려해 적극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무조건적으로 상급병원을 희망하기 보다는 1‧2차 병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전대병원은 의래진료와 응급실이 폐쇄돼 있고, 1동 본관동이 동일집단격리(코호트) 중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여수시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 환경학습 포럼 개최 (2020-11-24 18:36:04)
여수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 경진대회 ‘대상’ (2020-11-19 17: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