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흐림 서울 20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화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충곤 화순군수 “탄광지역 위기 극복위해 폐특법 개정 필요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합 시도, 반드시 막아야
등록날짜 [ 2020년11월09일 05시21분 ] |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05시25분 ]

 

 

구충곤 화순군수가 폐광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래 제정 취지에 맞게 폐광지역 특별법을 개정해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42만 폐광지역 주민 삶을 희생 삼아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실을 해결하려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합 시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폐광지역 시장·군수, 신정훈·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 성철경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이원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강원도 폐광지역 발전방안’ 발표로 시작,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폐광지역 역사와 특수성을 언급하며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시한 규정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랜드가 부담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 역시 납부율을 인상하고 기금 산정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특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강원도와 폐광지역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해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한편,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 소속 7개 시․군과 사회단체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상정된 ‘한국광업공단법안’의 부결과 폐기, 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역 지원 확대하는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군,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사고 예방 총력 (2020-11-09 05:26:33)
화순군, 7일부터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2020-11-07 06: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