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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립도서관 3곳 장서 보유 현황 봤더니…
18만7,713권 소장, 1권씩 쌓으면 ‘지리산 2배’
등록날짜 [ 2020년09월29일 19시33분 ] | 최종수정 [ 2020년09월29일 19시35분 ]


 

 

문학>사회과학>역사>자연과학>기술과학 분야 순

코로나 영향, 日평균 335명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 도서관 3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18만9,611권으로, 각각의 책을 수직으로 쌓으면 고도 1,915m의 지리산 2배 높이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 19 여파로 도서관이 휴관한 기간에도 온라인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하루 평균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책을 빌려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남구 관내 구립도서관 3곳의 자료 보유 현황(8월말 기준)에 따르면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각각 10만64권과 4만8,290권, 4만1,257권을 소장하고 있다.

책 1권당 두께를 2㎝로 가정해 수직으로 쌓을 경우 3,792m에 달해 지리산 2배 높이와 맞먹는 셈이다.

 

분야별 도서로는 문학 도서가 8만1,001권(42.7%)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사회과학 2만9,460권(15.5%), 역사 1만5,621권(8.2%), 자연과학 1만3,371권(7.0%) 순이었다.

또 기술과학과 예술, 철학 분야 도서도 각각 1만2,231권(6.4%)과 1만629권(5.6%), 1만157권(5.3%)을 소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구립 도서관 3곳의 도서 대출서비스 이용자 현황을 보면 하루 평균 325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 대출서비스의 하루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도서관은 봉선동에 소재한 청소년 도서관으로, 일평균 123명이 책을 빌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정보 도서관 및 푸른길 도서관의 경우 하루 평균 101명으로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의 책을 구입해 제공하고, 코로나 19의 무료함을 책을 통해 달래도록 도서 대출서비스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 19 대응 수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관내 3곳의 구립 도서관을 부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료실과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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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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