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5일 신아행복나눔봉사단 단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모두 4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읍․면에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기타 소외계층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받아 환경 개선이 시급한 4가구를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대상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아행복나눔봉사단은 15일 봉사활동에서 화순군이 대상 가구에 지원하는 도배․장판 교체 이외에 냉장고를 기부했다.
신아행복나눔봉사단은 ‘브랜드가 곧 품질이다’를 모토로 삼고 있는 지역 기업 신아에이치에스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해마다 사랑의 백미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수혜 대상 주민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 의욕을 잃었는데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준 화순군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업장과 민간자원 등의 지속적인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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