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에서는 지난 16일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경남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으로 문학가 박경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문고지도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역사·문학 작품 배경지인 박경리 문학관과 소설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집 곳곳을 돌아보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생활상과 더불어 인물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또한, 평사리의 넓은 들판을 둘러보고 겨레의 터전이 되는 토지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소설 속 구절을 가슴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 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 의도 등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독서문학기행, 도서기증,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실시하여 국민정서함양 및 국민독서생활화를 통한 공경문화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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