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주 일자리에서 은퇴한 신중년 전문인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담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율학습모임을 운영하는 담양 귀촌 보듬 △농업기술관련분야 퇴직자가 귀농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담양 귀농 다듬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제조경영개선 △기업이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하는 신중년 법정 필수교육 등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가입 군민으로 수행할 업무와 관련한 5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공인자격을 취득한 자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하여 *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선발된 신중년 전문가는 2020년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주 20시간의 근로를 하며 자신의 전문경력을 지역민들과 나누게 된다.
*관련문의: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기서현(061-882-7780, damjob@naver.com)
군 관계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증가하는 담양군 귀농, 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돕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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