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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모기 서식지’ 폐타이어 구멍 뚫어 없앤다
고인 물 알 낳는 습성 차단…매주 금요일마다 관리
등록날짜 [ 2020년05월29일 19시47분 ] |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19시49분 ]


 

▲광주 남구보건소 직원들과 하계방역 민간위탁업체 관계자들이 29일 관내 한 주택가에서 모기 주요 서식지인 폐타이어에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장‧음식물 투기장 집중 방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모기 등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제거하기 위해 관내 16개동 주택가와 도로변에 방치된 폐타이어에 대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장 및 음식물 투기장에 대한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관내 16개동에서 약 4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유충 서식지 제거를 위한 폐타이어 천공 작업이 진행된다.

버려진 타이어 안으로 스며든 빗물이나 고인 물에 모기가 알을 낳기 때문이다. 모기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하수도를 정비하면서 물 웅덩이를 메우는 원리와 같은 방식이다.

 

특히 주택가 밀집 지역의 경우 집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각 세대에서 여러개의 폐타이어를 배치해 놓고 있어 모기 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다 방역 관련 민원 발생의 근본 원인이기도 해 주택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폐타이어 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올해 관내 4개 권역에 대한 하계방역 업무를 맡은 위탁업체 4곳 관계자들과 함께 각 권역에서 매주 한차례씩 도보로 이동하면서 버려진 타이어마다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충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인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장과 음식물 투기장에 대한 방역도 집중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할 시기가 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모기 유충 제거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며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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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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