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24일,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나주경찰서는 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협업 마스크 440매, 손소독제 30개를 동신대 국제교류실에 공급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해준 나주경찰서와 한국전력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동신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방역물품을 골고루 나눠주어 코로나19를 극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경찰서의 외국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외국인들이 온라인 뱅킹 이용보다 은행에 직접 가서 금융 업무를 보는 것에 착안, 나주농협 시지부와 협업하여 전남지역 농협 ATM기 1,570대에 코로나19 예방 다국어 안내문을 현출했다.

또한 나주 관내 하나로 마트 14개소, 롯데마트 1개소, 외국인 밀집지역 등지에 7개 언어로 번역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플랜카드를 게시하여 홍보 하였다.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란 미등록 외국인이 코로나19 감염 검진 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 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김상철 나주경찰 서장은 “내․외국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더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