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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캠페인
현대자동차, 22일 첫 주자로 울산페이 50억 원 자율 구매
등록날짜 [ 2020년04월23일 07시51분 ] |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07시54분 ]

 

▶ 4월 23일‘한노총’ 4월 27일‘농협’바통 넘겨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구매 동참 릴레이는 회사, 기관 등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 전달을 이어가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릴레이 첫 주자로는 22일 현대자동차가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북구 명촌동 소재 식당(밀양돼지국밥)에서 현대자동차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택 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울산페이로 결제한 후 많은 이용을 당부하는 홍보 행사로 진행되었다.

 

현대자동차의 참여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한 특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울산페이 50억 원을 자율 구매한다.

 

현대자동차 노사에 이어 4월 23일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울산페이 이용자 1만 명 확보를 약속하는 전달식을 시청에서 진행했다.

또 4월 마지막 릴레이 주자로 27일 엔에이치(NH)농협에서 바통을 이어간다.

 

이날은 송철호 시장과 문병용 농협 울산본부장이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북구 수산물직매장을 방문하여 어촌민들을 격려하고 울산페이 이용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협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라 울산 내 전 지점이 동참하여 울산페이 구매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에도 금융기관과 화학공단, 혁신도시 회사․기관 등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먼저 나서 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울산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구매 할인율을 10%로 인상하고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페이 올해 발행액은 지난 2월 말 35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378억 원, 가입자는 13만 1천 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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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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