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전경
전국시군구육아종합센터협의회(회장 유복림)는 지난 13일 대구시 동구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93만원을 기탁하였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복유아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에 필요한 포괄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봉무동에 위치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설립되어 동구의 자랑거리로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보호자)에게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교직원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일시 폐쇄된 어린이집의 자가격리 대상이 아닌 아동과 가정양육수당 대상 아동을 위한 긴급보육실을 운영하여 돌봄 체계 공백 최소화에 매진하고 있다.
“작은 성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지역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유회장의 뜻을 따라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영유아 긴급 돌봄 지원 및 코로나19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동구 전 세대를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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