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흐림 서울 1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화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군,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는 ‘도민안심식당’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록날짜 [ 2020년03월17일 06시37분 ] |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06시41분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 기피 현상 심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이하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내 모범음식점 32곳과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2곳은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민안심식당은 음식점 객실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 식사하도록 좌석을 배치하거나, 공간 구조상 한 방향 식사가 어려울 때는 테이블을 1m 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해 접촉을 최소화한다.

 

출입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테이블 등에 ‘안-심-거-리’(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잠시 테이블을 비워 주세요)라는 안내판을 부착해 고객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도민안심식당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예방 소독 활동도 강화한다.

 

도민안심식당을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도록 소독 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음식점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업소 입구에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한다. 음식 덜어 먹기와 반찬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운동도 펼친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 음식점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민들이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충곤 화순군수, 올림픽 본선 진출 ‘금의환향’ 임애지 선수 격려 (2020-03-17 06:43:58)
화순군, 화훼농가 살리기 나서...‘꽃 사기’ 캠페인 (2020-03-16 08: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