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흐림 서울 1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화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군, ‘코로나19 대응·경제 살리기’ 추경 702억 증액 편성
코로나19 대응·예방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편성
등록날짜 [ 2020년03월11일 06시59분 ] |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07시02분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623억 원(12.4%)이 증가한 5632억 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79억 원(11.0%)이 증가한 797억 원이다. 총예산은 6429억 원으로 본예산과 비교해 702억 원(12.3%)이 증가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을 위한 방역 물품과 이동형 X-RAY 구매비 등에 3억 원을 반영해 감염병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억 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재난 방재·공공질서와 안전 분야는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 구축 10억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설치 13억 등 72억을 증액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분야는 ▴고인돌 오토캠핑장 1억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10억 등 3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림수산 분야 27억 원,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과 물류 분야 13억 원, 환경 분야 38억 원, 보건 분야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구충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지역 경제가 더욱더 침체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방역 체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며 “추경에 반영한 예산 집행과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추경 예산에 대해 군은 군에 교부되는 즉시 ‘성립전 예산제도’를 활용해 군 추경 편성 전이라도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6일 개회할 예정인 화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군의회는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본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군, 코로나19 여파로 봄 축제 취소 (2020-03-12 07:46:39)
화순군,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와 합동 방역 시행 (2020-03-11 06: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