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비 서울 16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화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특정후보 편향된 불공정 여론조사 강력한 법적 대응 나서
김병원 예비후보 대표약력 형평성 잃는 등 조사방식 다수 문제 발생
등록날짜 [ 2020년02월28일 14시18분 ] |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4시28분 ]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병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소는 27일‘특정후보에 편향된 불공정 여론조사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사기관의 철저한 해명과 함께 중앙선관위를 통한 이의신청 및 강력한 법적 대응 에 나서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이번 여론조사는 객관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불공정을 의심하게 할 만한 여러 가지 중대한 문제가 확인 된다”면서“민심을 왜곡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18만 지역유권자분들이 확실하게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나주·화순지역 경선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26일 광주MBC와 무등일보 등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지역민의 민의와 현저한 괴리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는 상태다.

 

논란의 초점은 조사방식과 특정후보의 약력누락 등으로 요약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공직선거법⟫제 8조의 8 제 6항에 따라 마련한 선거여론조사 제 6조(질문지의 작성 등)을 보면‘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할 때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함’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김병원-손금주-신정훈 세 후보의 성명을 순환방식으로 호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의 이름을 처음 호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는 광주지역 경선후보 이석형, 이남재, 박시종 예비후보 등이 제기한 해명 촉구 주장과도 일치한다.

 

또 답변자가 상담원의 1차 질의에‘호감 가는 후보가 없음’으로 답했음에도 불구 하고, 상담원은 재차 질문해 특정후보로의 답변을 유도한 불공정행위도 발견됐다.

 

조사방식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상담원과 답변자의 직접통화로 진행됐다. 상담원은‘보기를 순환해서 불러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멘트를 보내면서도, 항상 특정후보의 성명을 먼저 호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예비후보는“가증스러운 조작이며 심히 편향된 방식”이라면서“특히 직접 통화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이번 경선방식인 ARS(자동응답시스템)와도 배치될 뿐 아니라, 나주·화순 유권자분들의 존엄한 민의를 훼손하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정후보의 약력누락은 공정한 게임룰을 심각하게 해친 대목이다. 한 언론사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후보자의 약력을 미리 문의해 오고, 선거사무소측이 보내준 약력을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신정훈 후보는 문재인정부 농어업비서관 등, 손금주 후보는 국회의원 등으로 약력을 호명한 반면, 김후보의 약력은‘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이 아닌 전 농협중앙회장’만 사용되었다.

 

김 예비후보는“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 경력을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제게 불이익을 안겨준 셈”이라며“다분히 불공정하고 파렴치한 여론왜곡”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거의 같은 기간에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에도 나주·화순 유권자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리서치는 지난 23~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김병원 27.6%, 신정훈 33.2%, 손금주 32.3%로 발표한 바 있다.

 

정치신인 가산점 20%를 적용할 경우 세 후보가 박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갤럽은 김병원 17.4%, 신정훈 30.7%, 손금주 29.6%라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이번 여론조사가 불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며“현명한 나주화순 유권자분들께서 깨끗하고 부지런한 일꾼 김병원을 선택하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끝>

 

〔특정후보 편향된 불공정 여론조사 법적 대응 입장문〕

 

 

특정후보에 편향된 불공정 여론조사에 대해

이의신청과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지난 24일 한국갤럽의 나주·화순지역 경선후보 여론조사결과가 26일 광주MBC, 무등일보 등 언론을 통해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의심되는 중대한 문제가 확인됨에 따라 김병원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소는 여론조사를 의뢰한 언론사와 조사기관의 철저한 해명을 촉구합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공직선거법⟫제 8조의 8 제 6항에 따라 마련한 선거여론조사 제 6조(질문지의 작성 등)을 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할 때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함’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선 김병원-손금주-신정훈 세 후보의 성명을 순환 방식으로 호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의 이름만 처음 호명 하 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광주지역 경선후보 이석형, 이남재, 박시종 등의 예비후보가 제기한 해명촉구와도 일치합니다.

 

2. 답변자가 상담원의 1차 질의에 ‘호감 가는 후보가 없음’으로 답했음에 도 불구하고, 상담원은 재차 질문해 특정후보로 답변을 유도했습니다.

 

3. 이번 조사는 상담원과 답변자의 직접통화로 진행됐습니다. 상담원은 ‘보기를 순환해서 불러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멘트를 보내면서도, 항상 특정후보의 성명을 먼저 호명했습니다.

 

가증스러운 조작이며 심히 편향된 방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직 접통화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이번 경선방식인 ARS(자동응답시스 템)와도 배치됩니다.

 

과연 나주화순의 현명하신 유권자분들께서 이번 조사결과를 믿겠습니 까? 이는 나주화순 유권자분들의 존엄한 민의를 훼손하려는 불법행위 일 뿐입니다.

 

4. 한 언론사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후보자의 약력을 미리 문의해 와 선거사무소측이 보내준 ‘전 농협중앙회장’과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 등의 약력을 사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신정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손금 주후보는 ‘국회의원’ 으로 약력을 호명한 반면 김병원 예비후보는 ‘전 농협중앙회장’으로 호명된 것입니다.

 

이는 여론조사 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약력이 응답자들로부터 높 은 지지율을 받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병원 예비후보는 전 농협중 앙회장 약력을 사용해, 여론조사가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심각한 결과 를 야기한 것입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경력을 의도적으로 누락 시켜 김병원 예비후보에게 불이익을 안겨준 것입니다.

 

이는 있을 수 없는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여론조작입니다.

 

5. 지난 23~24일 비슷한 기간에 데일리리서치에 의해 실시된 여론조사와 한국갤럽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는 김병원 27.6%, 신정훈 33.2%, 손금주 32.3% 로 집계돼 정치신인 가산점 20%를 적용할 경우 세 후보가 박빙을 보 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한국갤럽은 김병원 17.4%, 신정훈 30.7%, 손금주 29.6%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가 불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주 는 확실한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6. 특정후보에 대해 유리하게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원천무효입니다. 이에 대한 심심한 유감을 표명함과 함께 분명한 해명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이에 이의신청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0년 2월 27일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화순군,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대구 방문자, 의심 증상자 없어” (2020-02-29 10:23:23)
화순군, 산촌생태마을 숙박·체험시설 잠정 운영 중지 (2020-02-28 08: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