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월 14일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 11가구에 3년째 이어온 ‘아이사랑, 키쑥쑥! 행복한 나눔 밥상’지역주민의 온정을 담아 전달했다.
‘아이사랑, 키 쑥쑥! 행복한 나눔 밥상’은 삼산동 특화사업으로 2018년 3월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저소득 다자녀 11가구에 매월 1회씩 고기, 계란, 계절과일을 전달하고 있으며 아동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돕고자 기획됐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삼산새싹통장 후원금으로 매달 위원들이 직접 행복나눔밥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위원장 김용주)은“행복 나눔 밥상이 저소득 가정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좌선 삼산동장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더 높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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