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소재의 클린주유소를 방문하여 유증기 회수장비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정책 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주유소에서 발생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클린주유소란, 이중벽탱크 등 내구성이 강한 자재를 사용하여 토양오염물질의 유출방지 및 신속한 누출확인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환경청에서 지정하는 주유소를 말한다.

정경윤 청장은 소각시설, 대형공사장, 집중관리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지점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청장 등 간부진 공무원의 현장확인과 더불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각도의 감시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