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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봄철 날씨 건조‧부주의 의한 화재 가능성 높아
등록날짜 [ 2020년02월07일 10시50분 ] | 최종수정 [ 2020년02월07일 10시52분 ]


 

 

산불 대책본부 가동, 평일‧휴일 상황근무 돌입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옷을 바꿔 입는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구는 7일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산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하고 평일 및 휴일에도 상황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까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논과 밭에서 행해지는 소각 행위와 등산객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 기간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인화물질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산불예방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 13명을 투입,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과 인접한 아파트 등 주거지역 주변 가운데 아이들의 불장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 관리 강화를 위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를 위한 단속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와 뒷불 정리를 위해 헬기와 소방차, 인력‧장비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 지상 진화대 33명과 보조 진화대 830명으로 구성된 진화대 조직을 운영하고,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도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사람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한 번 발생한 산불은 겉과 속 모두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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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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