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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열병합 발전소, 정확한 주민 의사 반영 최선
절차상 하자…민‧관거버넌스 합의안 존중돼야
등록날짜 [ 2020년02월02일 10시47분 ] | 최종수정 [ 2020년02월02일 11시06분 ]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병원입니다.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가동과 관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민‧관 거버넌스의 합의안에 따라 주민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1일 발표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당초 열병합발전소 계획이 주민 본위, 사람 본위로 결정되지 않았고, 절차상의 하자 또한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며 “개인적인 소신은 반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7년 8월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대해 주민들은 생존권을 걸고 긴 시간 동안 강하게 반대해 왔고, 민·관 거버넌스 협의를 통해 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지난 30일부터 실시된 시험가동을 계기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수용성 조사를 실시하고, 가동 여부와 열병합발전소 운영방식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나주형 사회적 대화모델인 민·관 거버넌스의 합의 정신은 마땅히 존중돼야 하고, 정해진 절차를 통해 주민들께서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확신 한다”며 “합의안에 근거해 주민들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고, 정확히 반영되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환경영향조사 결과 SRF 발전설비 가동 중단 결정이 날 경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산한 손실보전액 규모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산업자원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전남도, 나주시 간 협의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약속이다.

 

김 예비후보는“지난 2005년 전남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공급협력 MOU 체결’ 당시에 현재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정밀하고 신중한 검토가 있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소모적인 갈등과 지역사회의 분열은 없었을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입장을 번복하고, 달리하는 그 어떤 정치적 행보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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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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