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은 지난 14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에 보급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 외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교환장치」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숙 의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들을 위해 동구청에서 추진한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이 건물의 기밀화로 공기청정기 사용시 에는 반드시 실내 환기를 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하여 이산화탄소 급증 및 라돈 등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내부 공기청정기 외에 여과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공기교환장치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제적 개선방향을 강구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기청정기 중요부품인 필터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예산지원이 없어 가동하지 않거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 가동을 위해 예산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돼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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