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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소’ 통한 시민토론 의견 첫 반영
- 대전시민,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 98% 찬성 -
등록날짜 [ 2020년01월09일 21시05분 ] |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21시06분 ]


 

 

대전시가 대전시소 개설 후 처음 실시한 제1호 시민토론인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지정에 대한 시민의견 결과에 답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대전시소’ 에서 ‘1회용 플라스틱(비닐, 컵)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시민토론 투표에는 435명이 참여했고 그 중 426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98%의 찬성률을 보여 대전시민들이 1회용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온라인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가정·학교·기업으로 점차적으로 확산이 필요하다’, ‘한 달에 한번이나 특정 행사에 1회용품 안쓰는 하루로 지정하자’등의 의견을 달았다.

 

정책 수립결과는 대전시소 홈페이지 ‘실행’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토론 홍보를 위해 대전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와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민참여 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제안 워크숍, 청소년 참여 교실에서 ‘1회용 플라스틱(비닐, 컵) 없는 하루 지정’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벌였다.

 

대전시 이만유 자원순환과장은 온라인 토론결과에 “환경의 날(6.5.), 자원순환의 날(9.6.) 등 환경관련 특정 행사와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정해, 다각적인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특정 하루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공공·시민·업계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로 개선”하고

 

“환경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단계별 계획’에 따라 1회용품 생산 및 사용업체의 플라스틱 포장 및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소’는 2019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해서 시민과 대전시가 함께 실행하는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실행정책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대전시소 ‘실행’ 코너에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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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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