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왼쪽)이 소설가인 이외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학장(오른쪽)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외수 선생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는 12월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KTAD 장용갑 회장과 이외수 선생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지난 평창올림픽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 주시는 등 작품활동과 후학양성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되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면서 “좋은 글과 말을 통해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수 고문은 “내년부터 무차별 흐망 살포단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면서 “내가 SNS상 팔로워가 많다.
또 인터넷기자협회 등의 관계도 좋다. 장애인태권도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역할이 있다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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