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산구 신창중학교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신창동 배려계층 25세대에 나눠달라며 10kg들이 쌀 25포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의 이날 나눔은 11월 학교 축제한마당에서 비롯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당시 먹거리·체험 부스 등을 열었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한 것.
나눔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클로스가 된 기분이다”라며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