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독서교실
내년 1월 과학‧미술‧인권 주제별 프로그램 선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 도서관 3곳에서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등 3곳의 구립 도서관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겨울 독서교실’ 참가자를 이날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물방울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이 정수기와 가습기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한 겨울 독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그림을 보면서 보드 게임을 할 수 있고, 자신만의 명화 그리기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나폴레옹과 만나는 유럽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이며, 나폴레옹이 거쳐 간 유럽 각국의 이야기와 북아트 만들기 등을 통해 평등과 인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 참가 접수 및 궁금한 사항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문화정보 도서관(062-607-2522), 푸른길 도서관(062-607-2532), 청소년 도서관(062-607-2541)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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