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침먹기를 강조한 인형극 단체사진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 외식산업학부 교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3,000여명 대상으로 10.21 ~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주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건강한 식생활습관 함양을 위한 인형 뮤지컬(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은 호기심과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로 시작하였다. 인형극 주제는 마녀가 패스트푸드로 앨리스의 동생 포비를 병들고 아프게 하여 앨리스와 공연에 참가한 친구들이 힘을 합쳐서 나쁜 마녀를 물리치고 몸에 좋은 음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찾아 준다는 것이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김경희 원장(휴포레어린이집)은 “공연내용이 4~7세 어린이들에게 적절하고 이상한 앨리스의 이야기를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접목한 점이 좋았다. 손수건이 비둘기로 변하는 마술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였다.”고 말했다.

경주시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한 이번 공연을 통해 아침식사를 하고 패스트푸드 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도록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2020~2022년까지 재위탁하여 ‘The 깨끗하고 안전하게, The 건강하고 맛잇게’ 라는 슬로건 아래 센터장과 10명의 전문 영양사가 지역 어린이보육시설의 영양과 급식위생 및 안전을 지도관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