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11/2~12/6일 6회에 걸쳐 ‘클래식과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강연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 독서의 생활화를 지원하는 내용.
11/2, 9일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난 클래식’ 주제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소개한다.
아울러 조 피아니스트는 11/29, 12/6일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탄생한 <축혼행진곡> <템페스트>, 오페라 <카르멘> <로엔그린> 이야기를 각각 피아노 연주를 곁들여 들려준다.
11/5, 22일에는 이창용 미술사 강사가 격렬한 터치와 자유분방한 선묘가 특징인 <황소> 화가 이중섭, <지옥의 문> <생각하는 사람> 등으로 현대 조각의 서막을 연 오귀스트 로댕에 대해 강의한다.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광산구통합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각 강연 신청기간은 다르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062-960-8301)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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