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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서남해안 파수꾼 279함 명예로운 퇴역
지구 28바퀴 항해한 마지막 250톤급 역사속으로
등록날짜 [ 2019년10월09일 10시14분 ] | 최종수정 [ 2019년10월09일 10시29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32년 동안 서남해안 바다를 지킨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경비함인 279함이 9일 한글날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운항정지 되어 퇴역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중형경비함 279함은 지난 1988년 7월 5일 D중공업에서 준공하여 취역 이후 목포와 완도 서남해안 해역에서 경비활동을 하였다.

 

279함은 총 9만 5000여 출동시간 동안 약 112만km(지구 28바퀴)를 항해하여 ▲검문검색 10,564척 ▲위반선박 검거 358척 498명 ▲해난구조 135척 913명 ▲응급환자 이송 132명 ▲외국어선 나포 96척 522명 ▲밀입국 선박 검거 1척 39명 등 서남해안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김충관 서장은 “30년 넘게 현장을 누볐던 함정이 현장에서 퇴역해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함정을 거쳐 간 함장과 승조원들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79함을 대신해 워터제트 방식이 적용된 최신예 500톤급 경비함(522함)으로 대체 건조해 11월경 완도해경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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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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