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 화재 대피 훈련

강진군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훈련강화를 통해 전 국민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실제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되지 않는 산업단지,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에서는 자체 소방 점검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강진소방서와 강진경찰서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재 초동 진압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구조ㆍ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이 실시되었다.　

강진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강진소방서의 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하임리히 방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은 안전재난교통과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피요령과 실제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비상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