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교수 강연 포스터
- ‘포노 사피엔스’ 이해해야만 새 시대의 시장 지배
- ‘비즈니스플랫폼 혁명’ 이미 시작, 부산 재도약 기회
“4차 산업혁명, 인류는 새로이 진화하고 시장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
‘리더십 4.0’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 ‘4차 산업혁명 본질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 교수는 강연에 앞서 “이제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 문명‘이 기준이 될 것”이라며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시장의 혁명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급변하는 소비문명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하고 진화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갈 것인지를 짚는다. 아울러 새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5G,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또한 최 교수는 기업이 ‘포노 사피엔스’란 이름의 소비자들에 적응하기 위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모양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야 할 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의 진행을 맡을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스마트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부산지역 기업인들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분, 인재 육성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어떤 전략을 수립하고 또 실행해 가야할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전 시장은 이어 “이러한 소비 문화의 변화는 부산으로선 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참에 부산이 가진 제조업 기반에 새 시대의 지식․서비스 산업이 제대로 융합되도록 육성한다면 부산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재붕 교수는 베스트셀러인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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