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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예방 대책 주제 발표
등록날짜 [ 2019년09월23일 12시07분 ] |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2시12분 ]

 

▲(사)한국행정학회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예방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는 박동균 교수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기획세미나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경찰청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경찰관들이 함께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교수

최근 경제가 심각해지면서 경제범죄와 선량한 시민들을 울리는 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에서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不)' 사기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동균 교수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져 전화 가로채기와 같은 기본 수법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원격조종해 없는 돈까지 대출받아 갈취하고 금융사기형, 저금리 대출로 유혹하는 대출 빙자형, SNS를 활용한 메신저 피싱형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피해액만 1조 5천억에 달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며, 대구에서도 지난해 929건의 범죄가 발생해 10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동균 교수는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자금이체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전화는 무조건 의심해야 하며, 출처 불명의 문자 메시지나 유선으로 특정 앱을 설치하라고 제안하는 경우도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사기 범죄는 피해를 입은 후에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로 신속히 신고해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균 교수는 국내 치안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안전 및 치안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각종 학회 및 정부에서 수여하는 학술상과 감사장, 법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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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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