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대구 동구보건소는 대구광역치매센터 주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치매우수프로그램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소하였고,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 등 대상자별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기관부문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단 21곳이 수상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받게 되어 뜻깊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및 동구기억쉼터를 운영하여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원예, 전산화 인지도구 등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태경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운영되는 동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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