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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진도대교 동반 해상투신자 중 1명 변사자로 발견
등록날짜 [ 2019년09월18일 04시58분 ] |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05시01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아침 진도대교 동반 해상 투신자 중 1명이 변사자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7시 28분에 진도 벌포항 동쪽 1km 해상에서 하모씨(51세, 남)가 D호(0.89톤, 양식장 관리선)를 타고 본인소유의 김 양식장 작업 중 그물에 부패된 변사자가 걸려있다고 112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접수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여 변사자를 인양 후 해남 땅끝항으로 이송 완도소재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동반 투신자는 차량 소유자 김모씨(35세, 남, 서울거주)와 동승자 양모씨(31세, 남, 전주거주)로 나왔으며, 지문 조회결과 김모씨로 확인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변사자는 얼굴 안면부등이 고도로 부패되어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여 조사 할 예정이며, 남은 한명을 찾기 위해 진도대교 해상 주변을 집중수색 중이다.”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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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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