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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에서 세계 13개국 대학생 '한자리에'
- 글로벌리더십 캠프와 K-덴탈·K-푸드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행사 성료 -
등록날짜 [ 2019년08월20일 18시02분 ] |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8시10분 ]

 

▲지난 12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양성 캠프 오프닝 세리모니에 참가한 세계 13개국 대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 단체사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의 문화와 글로벌 리더십을 전파하기 위해 세계 13개국 대학생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필리핀의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K-덴탈·K-푸드 현장실습 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12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양성 캠프 오프닝 세리모니에 참가한 세계 13개국 대학생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프는 캐나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등 세계 13개국 13개 대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사진: 글로벌리더양성 캠프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K-POP댄스를 배우고 준비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해외 대학생 2명과 한국 학생 1명이 그룹이 되어 함께 생활하고, 프로그램마다 팀원들을 달리하며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다양하게 사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미얀마 라온 컴퍼니 치과기공 대표와 직원들이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실습실에서 K-Dental(케이덴탈) 현장실습교육에 참여 모습

 

이번 캠프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자극과 이해,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로 열렸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사 초청특강,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다루는 등 K-POP댄스, 한국문화와 전통요리를 배웠다. 또 대구·부산투어와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았다. 17일에는 대구 동구 자유재활원에서 자원봉사와 시설견학, 장애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캠프를 참가한 캐나다에서 온 제시카 피셔(24세·여)학생은 "이번 캠프 참가로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목표의식을 가지게 됐고, 향후 학업의 방향과 진로설계를 위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덴탈·K-푸드 실습 교육을 위해 미얀마의 치과기공 기업과 필리핀 학생 2그룹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들은 대구보건대가 제공한 온라인 교육컨텐츠를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위해 대구보건대학을 찾았다. 미얀마 현지 치과기공회사 라온 컴퍼니(Raon Company)에서는 대표와 직원 5명이 7월 15일부터 1주간 치과기공 현장실습 교육을 받았다. 필리핀 파이스턴대학교 관광호텔경영과 학생 15명도 7월 22일부터 대구보건대의 K-푸드 과정인 비빔밥, 김치, 불고기, 해물파전, 잡채, 김밥 등 조리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K-덴탈 실습교육에 참가한 라온 컴퍼니 소속 직원 줄리안 탕(32세·남)씨는 "대구보건대학 치과기공 커리큘럼의 세분화된 시스템과 우수한 물리적 환경은 상상할 수 없었던 큰 감동이었다"며, "짧은 교육이었지만 우리에게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 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현장실습은 대학과 미얀마의 첫 교류라 큰 의미였고, 모국으로 돌아가면 대구보건대의 우수한 교육과 환경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교육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대구보건대가 2017년부터 이러닝 콘텐츠인 K-Edu프로그램 ▷케이웨딩(K-Wedding), ▷케이푸드(K-Food), ▷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의 해외맞춤식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작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해외대학과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행사를 주관한 김경용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과 교수·53세)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대구보건대학교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하고 글로벌 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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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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