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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언어폭력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시행사 열어
-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
등록날짜 [ 2019년08월05일 21시55분 ] |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21시58분 ]


 

 

“난 너 하나보고 살아”, “넌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니”,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들이다.

 

 

대전시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아동을 인격체가 아닌 부모 소유물로 보는 인식을 개선하면서 아동학대와 언어폭력을 줄이는 등 세대 간 교류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전시물 25개가 설치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상처주는말 100가지를 선정한 후,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이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대전광역시에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해왔으며, 아동학대 피해 접수 건수가 2016년도 359건에서 지난해에는 651건으로 292건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교육과 아동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인사말에서 “부모 또는 지인들이 무심코 얘기한 말 한마디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준다”면서 “아동의 권익증진과 인격을 보호하는데 대전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아동학대 피해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수행을 비롯한 아동학대 여부 판단, 피해아동 응급조치 및 상담치료 등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10월부터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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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한국뉴스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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