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회의 장면
대구 동구청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19일 부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 및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회의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참석한 42개 협업부서와 수립한 태풍대비 안전대책 및 피해발생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태풍 다나스는 소형급 태풍으로 이날 오전 3시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다량의 열대 수증기를 동반하고 있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동구청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자동음성통보 시스템 및 마을방송 36개소, SMS문자 발송 등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주민에게 전파해 재해에 대비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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