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전경<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5개 소통경로당이용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경로당을 이용하는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의 폭염 및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산수·용산·장원부녀·삼성·버들(여) 등 5개 소통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은 동부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익혔다.
더불어 관내 경로당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교체해 화재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모이는 이웃쉼터인 소통경로당에서는 ‘나눔 밥상’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등이 상시적으로 열려 소방안전교육을 특별히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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