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헬싱키 직항로 개설, “유럽행 하늘길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 정상회담 계기로 전격 합의
등록날짜 [ 2019년06월10일 23시30분 ] |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20시00분 ]


 

 

◈ 부산시, 민선7기 중점과제로 추진해온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운수권 증대(주3회) 발표

◈ 운수권 증대에 대한 양국간 이견에도 불구, 오랜 기간 부산시 건의를 바탕으로 문대통령

핀란드 정상회담 계기로 극적 타결

◈ 내년경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되면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직항로로 국내외 타공항에서 환승하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우러 10일 한-핀란드 항공회담을 통해 부산과 유럽(핀란드 헬싱키)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김해공항발 최초의 유럽노선이 확보되면서 향후 부산이 동북아의 국제 관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직항 노선으로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공동으로 노선 개설을 추진해왔지만, 2017년 5월 한-핀란드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의 운수권 증대가 논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정부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된 바 있다.

 

하지만, 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후 국토교통부 및 핀란드 정부, 핀에어 등을 찾아가 부산~헬싱키 노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마침내 그간 추진해온 부산-헬싱키 노선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북극항로를 이용해 최단시간내(9시간 정도) 유럽에 연결되는 노선으로, 그동안 인천이나 국내외 타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부울경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부산~유럽간 항공화물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 7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에 이어 이번에 부산~유럽 직항노선 운수권 확보되면서, 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게 된 것은 시장으로서 대단히 뿌듯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김해공항은 슬롯 부족 등 시설부족 문제로 많은 전세계 여러 항공사가 취항하고 싶어도 취항이 힘든 상황이다.

 

우리시가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크 등 다양한 유럽 중심도시들과 연결되고 나아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신공항 건설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송순호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민 행복을 위해, 가장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든다! (2019-06-11 20:01:55)
부산시 장애인 교통환경, 획기적으로 바뀐다 (2019-06-09 17: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