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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천·저수지에 모기 천적 미꾸라지 방사
등록날짜 [ 2019년05월31일 22시02분 ] |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22시03분 ]


 

▲미꾸라지 방류

 

 

순천시는 오는 6월 3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날 순천만국가정원 외 해룡천, 신대유수지, 저수지 등에도 200kg의 미꾸라지를 어린이들과 함께 방류할 예정이다. 미꾸라지 방류로 인한 방제효과 만큼이나 어린이들의 환경사랑 실천학습도 기대된다.

 

방사된 미꾸라지는 1년생 이하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1마리 당 하루에 말라리아 모기 매개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유충을 600마리 이상, 일본뇌염 모기 유충을 1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친환경 방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모기성충을 잡는 것보다 모기유충을 잡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주민들 스스로 내 집 앞 방치된 쓰레기, 폐타이어 등을 치워 모기유충의 서식지 환경 개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방역약품을 줄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미꾸라지 방류, 유용미생물 투여, 구문초 배부 등 친환경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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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동 기자, 메일: gyudong9300@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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