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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소년들 ‘불법 주정차 단속’ 참여 열기 높다
매주 토요일에 실시…분기별 접수 서둘러야 참관 가능
등록날짜 [ 2019년05월30일 22시04분 ] |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22시07분 ]


 

 

장래 직업체험‧예비운전자 소양 갖추기 등 사연도 다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됨과 동시에 장래 직업에 대한 사전 체험 등의 이유로 단속 현장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청소년 참관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매 분기별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난 2분기(4~6월)의 경우 이미 참가자 모집이 끝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3분기(7~9월) 참가자 모집은 6월 둘째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장 단속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접수 시기에 맞춰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서둘러 신청해야만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참여하게 된 배경도 이채롭다.

최근 현장 단속에 함께한 한 청소년은 “경찰 공무원이 되는게 꿈인데,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을 참관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는 정의감과 단속 업무 자체가 즐거워 재차 신청한 청소년도 있었다.

 

이들 청소년들은 “예비 운전자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공부할 수 있었고, 관련 법을 더 강화해서 불법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밖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이들도 있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대상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량을 일시적으로 놔둔 운전자에게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단속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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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형 기자, 메일: cho6432128@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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