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일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환경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에 관한 특강 및 사업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환경 지원사업’은 김문오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서 대구상공회의소에 위탁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가정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 약 11개사에 일‧가정양립 관련 프로그램 또는 행사의 예산을 지원한다.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이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 및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 업체당 300만원까지 프로그램 총 경비의 50% 한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문오 군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육아 및 양육문제 극복의 일환으로 일터에서부터 일과 가정‧삶이 조화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달성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달성군 소재의 중소기업은 5월 31일(금)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홈페이지(http://www.dalseong.daegu.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달성군 일자리경제과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달성군 일자리경제과 ☎053-668-2623,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 ☎053-282-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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