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단’은 병의원,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보건교사 등 총 16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관내 집단환자 및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환자의 인적 사항이나 유행 상태 등을 보건소에 통보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시민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송영준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 신고방법과 주요감염병 발생현황 그리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모니터요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4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예방접종 받기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교육역량강화로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건강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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