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일(화)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적 기억운동을 통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됐다.
지난 달 25일부터 접수한 참가자는 지금까지 150여 명이 신청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그림 규격은 5절지로 대회 참가자가 크레파스, 물감, 붓 등 그리기 도구 일체를 준비해야 하며, 시에서는 도화지만 배포한다.
시상은 총 20명으로 유치부(7세반)와 초등부로 나눠 시상한다. 심사는 이해력, 표현력, 전달력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3.1만세운동의 의미와 독립을 위하여 목숨 바친 애국지사들의 업적에 대하여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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