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김천대학교 하버드홀에서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복지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기 김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수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에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김희덕 과장의 기념사,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태환 센터장의 축사가 있었고,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승연씨 외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이수연씨는 “고향인 김천의 발전에 대해 관심이 많아 서포터즈로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천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남상연 계장,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우미 팀장,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예종 학과장도 참석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사업에 대한 방향과 계획에 대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토론하였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김천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대학생 등 최종 37명이 선발되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된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도시재생 사업지를 탐방 및 취재하여 도시재생의 성과를 소식지 및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등 김천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2018년 1기 서포터즈들의 활동 결과물이 올해 자산골 사업으로 이어지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올해 출발한 2기 서포터즈들도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역량강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