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동, 독거노인 전수조사교육장면
나주시 영산동(동장 이춘형)은 소외된 이웃 없는 촘촘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관내 만 50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영산동은 지난 달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도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행되는 이번 전수조사는 실제 홀로 생활하는 만50세 이상의 독거노인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자들은 이달부터 5월 말까지 독거노인가구의 주거 및 생활 실태, 건강 상태, 연고자, 복지 욕구 등을 점검, 파악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관계망 서비스인 ‘돌보미&살피미 추진단’을 구성, 주기적인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춘형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잇는 노인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영산동 복지시책사업의 일환”이라며, “우리 지역만큼은 이웃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외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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