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28일 영산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집단 따돌림을 중점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피해자, 방관자를 체험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하는 방법을 탐색, 해결책을 알아가는 예방 역할극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단순히 무대를 보는 것보다 가‧피해자, 방관자를 간접 체험하면서 친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경채 경찰서장은“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나 주제들을 단순히 토론하기보다는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고 학생들에게 의지를 갖게 하는 등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더욱 깊이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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