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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범죄안전 도시환경조성(셉테드) ‘맞손’
- 26일, 대전시-대전교육청-대전경찰청-대전보호관찰소 업무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19년03월26일 21시19분 ] |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21시24분 ]


 

 

-전문성과 장점 극대화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대전 만들기 본격화

 

 

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 조성으로 행복한 생활여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범죄안전 도시환경조성(셉테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이형재 대전보호관찰소장 등 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대전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셉테드(CPTED)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간의 협조체제 구축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셉테드(CPTED)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셉테드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정보제공 및 협업체계 구축, 범죄예방을 위한 협약기관 간 합동회의, 범죄예방 홍보활동, 학교주변 등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도시환경조성 협력 등이다.

 

대전시는 올해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안전브랜드를 셉테드 모델로 추진하고 있으며, 셉테드 사업으로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도심으로 돌아온 등대(Ⅱ, Ⅲ)’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설계에 착수했다.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는 망망대해의 불안감을 엄마의 마음처럼 안전하게 인도하는 ‘바다의 등대’와 같이 구도심 골목길의 슬럼화로 떠났던 사람이 도심의 등대(셉테드)를 통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안전한 골목길로 되돌아온다는 콘셉트로 안전과 희망, 낭만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7년 대화동 어린이 공원에 셉테드 기법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완료한‘도심으로 돌아온 등대(Ⅰ)’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작년대비 범죄율이 78%감소하고, 범죄예방 효과에 80%이상, 야간 취약지역 개선에 65%이상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범죄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이번 협약식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의 전문성과 장점을 극대화 하는 협조체계로 셉테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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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한국뉴스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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